2학기에 학교에서 보내주는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꼭 가기 위해서라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.
휴학한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여유롭게 열의를 불태울 기회가 있을까?
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내가 영어를 공부할 계획을 정리해 봤다.
영어 공부 계획의 큰 틀은 이 영상으로 잡았다.
사실 이 영상은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 영상의 방법론을 메모해 놨었다.
■ 영상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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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3개월 스파르타 플랜(30분씩, 총 5회)
- 1. INPUT
> 아무 영어 영상 시청
- 2. INPUT: 좋아하는 영어기사 찾기
> 관심 있는 주제 글 읽고 정리하기
> 손으로 타이핑하며 읽어도 좋음
- 3. OUTPUT: 영어로 생각하는 시간
> 오늘 보거나 들은 내용 정리
> 힘들면 오늘 있었던 일 or INPUT 하기
- 4. 영어로 소비하기
> 특별한 의식 없이 보거나 읽기
> 유튜브나, 인스타 피드나, 넷플 등등
- 5. 스피킹
> 오늘 보거나, 읽거나, 자신이 쓴 것 읽어 보기
> 오늘 일기 말해보기
> 어떤 주제의 질문 스스로 해보기
> 'VOGUE 73 Questions' 같은 자문자답 느낌
롤모델 정하기
이것을 토대로 한 나의 방법은 아래와 같다.
■ 영어 3개월 스파르타 플랜(약 30분씩, 총 3회)
1. 오전 - INPUT: 귀 열기
- 아무 영어 영상 시청하기 (약 20~30분, 무자막)
- 본인은 넷플릭스 구독을 안 하기에 쿠팡 플레이에서 미드를 찾아볼 예정
2. 오후 - 영어 공부: 구독한 거 뽕 뽑기
- 말해보카를 구독하고 있기에 이를 활용하여 단어 외우기, 듣기, 문법을 공부
- 지문이 주어질 때 텍스트를 보지 않고 쉐도잉
3. 저녁 또는 밤 - 영영사전 필사: 영문 이해하기
- 영잘알 여자친구가 알려준 National Geographic의 기사를 읽고 모르는 단어를 영영사전에서 찾아볼 예정
- 그리고 영어사전 필사가 뭐냐면 아래의 방법을 활용하는 것!
이것을 실행했다는 기록을 할 수 있도록 다이어리 혹은 체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 예정이다.
그럼 이제 영어 공부하러 가보겠다.